6월 20일 장마 시작임을 알리는 보슬비가 점점 굵어지는 가운데에서 지난 3월부터 경북지역 화재로 중단되었던 영산회 산행이 오랜만에 개시되었다. 이날 산행을 축하해주듯 단비가 내린 가운데 처음으로 재경동문회 산악회(영우회) 회원등 70여명이 함께 행사를 하게되었으며 이를 위해 손수준 총동창회 회장(28회)이 참석해서 50만원(사비)을 후원해주어 이 행사를 빛내주었습니다. 영산회 정정호(14회) 회장은 영산회의 산행을 위해 1년 동안의 버스를 대절해주어 영산회의 모임이 더욱더 활발해 지는데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7시에 대구어린이회관을 출발하여 법원앞, 반월당, 성서를 거쳐 10시경에 제천역에 도착하여 미리 도착한 영우회 동문들과 조우를 하여 기념사진을 찍은다음 제천시에서 제공하는 제천시 화폐를 각 1만원씩 제공받아 전주 대구와 더불어 전극 3대 약령시장의 하나인 제천약렬시장에서 전통 약초주를도 선물받고 약초를 구매하는 즐거움을 맛보았으며 이어서 제천의 청품문화유산단지를 둘러보고 청풍호반케이블카를 타고 비봉산에서 청평호의 멋진 광경을 보았으며 점심식사후 의암호를 관람후 맛국수와 치킨을 먹으면서 다음번 산행인 지리산 뱀사골 산행을 기약하면서 행사를 마쳤습니다.
